Home > KNUiC Forum > Column
 
 
첨부파일 :     작성자 : 문계완    작성일자 : 2012-11-22    조회수 : 708 
제 목  제 3회 혁신 및 기업가정신 국제세미나를 마치고 
창녕으로 내려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우리 큰 형수님의 모친께서 11월 19일 일자로 하늘나라로 돌아가셨다. 향년 90세로서 호상이라고 할 수 있다. 큰 형님이 안 계신 우리 형수님에게는 마음의 큰 상처가 될 것이다. 여러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하여 조촐한 장례식을 잘 마치게 되었다. 이번 실리콘 밸리의 기업문화란 주제로 조사를 하면서 두 인물을 만나게 되었다. 프레드릭 털만 교수와 윌리엄 쇼크리박사이다. 두 분 모두 실리콘 밸리 형성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분이고, 털만 교수님은 특히 1971년 한국 카이스트 설립을 위해 노력할 때, 한국을 방문하고 정근모 박사님께서 이를 호스트 하신 기억이 있다. 카이스트의 창의학습관을 개관할 때, 정근모 박사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알게 된 에피소드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을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과 같이 우리 모두의 행적은 작건 크건 간에 후세에 알려지게 되고 그것이 넓은 대중에게 알려지거나 가족 구성원들에게 알려지거나 하는 것인 것 같다. 흙으로 온 인간이 흙으로 돌아가는 하나님의 법칙을 알게 되면서 말이다.

헴미교수의 이토 요카도 기업에 대한 설명과 박영원 교수의 번역 그리고, 내 수업듣는 학생들 및 본 세미나를 알고 카토릭대에서 방문한 외국인 교수 그리고 우리 세미나에 참석한, 이동형 사장, 김현시 부장, 사회하시러 서울에서 와주신 고려대 배종석 교수, 헬싱키에서 온 에르야 뚜르넨 교수, 그리고 이를 주관하는 나... 이렇게 해서 그동안 많은 심려를 기울였던 3년차 국제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위해 도와준 경북대 테크노파크, 다요미 오사장님, 그리고 우리 혁신센터 사업에 기꺼이 발전기금을 허락하여 주신 박세연 사장, 김승록 지점장, 그리고 아진 엑스텍의 김창호 사장 등 모두가 하나 하나 같이 귀하고 소중하신 분들이다.

마치고 나서 Jay Kim 교수, 그리고 박영원 교수와 조촐한 반성회를 가졌다. 
첫째, 세미나를 통한 핵심 내용 즉 촛점을 가진 내용이 부족하였다. 그리고, 홍보 및 재정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되집어 보았고, 내년엔 보다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세미나 혹은 컨퍼런스를 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의 지속성에 있어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을 받게 되었다. 특히, 내년에 박사 콜로키움을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이 좋으리라는 잠정적 결론도 얻을 수 있었다. 이제 제 4회 컨퍼런스를 바라보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제 제 2기 성장단계로 발전해야 할 것 같다. 실리콘 밸리 연구 프로젝트를 통한 월례 세미나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혁신센터 공동체를 만들고, 뉴스레터도 만들고, 글로벌 연구네트웍도 구축하여야 할 것 같다. 이제 또 다시 내일을 향해 시작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심을 굳게 믿으며...
      
이전글 :  공평함과 공정함 
다음글 :  What you do next!